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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5분이면 숨은 미수령 자산 모두 찾는다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주식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2024년 상장사 기준 424억).
나도 모르게 상속을 받았거나 새로운 주식을 배당받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주식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숨은 주식과 어딘가에 방치된 나의 모든 주식을 모두 찾아보자.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목차

     

    미수령 주식 찾기, 한국예탁결제원을 추천하는 이유

    숨은 주식을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탁결제원에서는 증권사에 등록된 주식은 물론이고 종이 주식까지 내가 몰랐던 미수령 주식을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관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숨은 주식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15년 동안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기회에 혹시 나도 몰랐던 주식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5단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주식찾기는 컴퓨터(PC), 모바일 모두 가능하다.

    본인인증 수단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 없이 나의 숨은 주식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메뉴가 복잡하니 아래 방법을 따라 해보기 바란다.

    PC나 모바일 모두 메뉴는 같으니 어디에서 조회해도 상관 없다.

     

    1.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서비스안내 > 발행시장지원 > 증권대행

    증권대행 메뉴를 클릭하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이라는 새 창이 열린다.

     

    3. 주주 서비스 > 주식 찾기 > 나의 주식찾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에서 '주식 찾기'메뉴로 들어가자.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서비스 안내문을 가볍게 읽어보고 '나의 주식찾기'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안내문 요약>

    본인 명의로 배정된 미수령 주식 및 본인 명의의 실물 종이주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5.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및 본인인증

    본인인증 수단으로는 I-PIN(아이핀), 공동인증서, 휴대폰인증이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하면 가장 편하다. 아쉽지만 간편 인증은 제공하지 않는다.

     

    * 주의 : 팝업 차단 설정이 되어 있다면 반드시 해제해야 한다.

     

    5. 미수령 주식내역 확인

    본인인증 후에는 즉시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내역과 찾아간 주권내역까지 바로 확인된다.

     

    만약 숨은 주식이 조회되었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예탁결제원에 방문하여 찾아야 한다.

    만약 전자증권에 해당한다면 증권회사 계좌번호도 알아야 하니 참고하자.

    대리인이 방문한다면 추가로 대리인의 신분증과 주주 인감증명서, 인감도장이 필요하다.

     

    미수령 주식이 없다면, 조금만 더 시간을 내어 아래 내용까지 꼭 따라 해보기 바란다.

    아래 방법으로 방치해 두었던 증권 계좌와 주식을 모두 찾을 수 있고 실제로 여기에서 숨은 주식을 찾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모든 증권사에 있는 내 주식 확인 방법

    만약 나도 모르는 내 증권 계좌가 있고, 거기에 주식이 있을 것 같다면 아래 방법으로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1.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클릭) 바로가기
    2. e서비스 > 소유자(실질주주)정보
    3. 개인고객
    4. 본인인증
    5. 보유 주식 확인

    자, 이제 어떤 증권사에 어떤 종목을 가지고 있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수량을 포함한 나머지 정보는 나오지 않으니 해당 증권사에 문의하면 된다.

     

    끝으로

    주주가 사망한 경우하여 상속인이 주식을 찾아가지 못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리 숨은 주식이라도 종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찾기 서비스도 경우에 따라 유용하겠지만, 일반인이라면 오히려 모든 증권사에 있는 내 주식 찾기로 방치한 주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