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터키에서 주로 재배되는 타트체리는 몽모랑시 체리(Montmorency tart cherry)라고도 불립니다.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와 생김은 비슷하지만 달콤한 맛을 내는 일반체리와는 다르게 신맛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최근 수면회복과 염증치료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소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타트체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 효능 1. 풍부한 영양소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 물리는 타트체리는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A, B, C, K를 포함한 11종의 비타민이 들어있고, 칼슘, 칼륨, 구리, 아연 등 미네랄 8종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트체리 효능 2. 항산화물질 함유
타트체리에는 다양한 항산화물질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실제로 12주간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들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와 혈압이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 및 통풍에도 효능이 있다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타트체리에는 퀘르세틴, 이소람네틴 그리고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통풍과 관련된 요산 수치가 낮아지고 염증이 억제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 실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체리 주스를 마시는 것이 알려지면서 근육 손상과 통증 완화 식품으로 주목받은 적이 있죠.
타트체리 효능 3. 멜라토닌 풍부
숙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멜라토닌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타트체리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멜라토닌이 풍부합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불면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이 되면 멜라토닌이 감소하고, 생산 속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대략 55세 이상인 분의 경우 멜라토닌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2년과 2018년에 타트 체리를 섭취한 경우 수면시간이 늘어나고 수면의 질도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있지는 않지만 한 가지 유념하셔야될 것은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안 좋은 사람이라면 많은 양의 타트체리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구매 팁
마지막으로 타트체리의 구매 시 확인할 것들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타트체리의 주산지는 미국과 터키입니다.
대부분 두 곳에서 나는 타트체리를 판매하고 있지만, 구매 전 원산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수확되는 타트체리는 쉽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산지에서도 생과일 형태로를 잘 유통되지 않고,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원액이나 분말 또는 말린 형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생과일 형태를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타트체리는 어떤 형태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원액이나 주스 형태로 판매하는 타트체리의 경우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구매 전에 꼭 잘 체크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말린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효능은 많지만 부작용은 적은 타트체리에 대한 내용을 정해봤는데요,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