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대게 등산복이 편하고 실용적이며, 시원하고, 따뜻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이는 특히 등산복 브랜드 판매량이 말해주죠.
요즘에는 등산복 브랜드에서도 일상 생활에서 입기에도 손색없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고 실제로 특정 모델이 많은 인기와 유행을 끌고 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인기있는 아웃도어(등산복 위주) 브랜드를 소개해봅니다.
목차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꼭 등산용품만 만들지는 않기 때문에 '등산복'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등반을 위한 장비들을 판매하며 시작된 브랜드라 넣어봤습니다.
환경을 매우 생각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져있고, 흔히 플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 제품이 주력제품입니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매장이 많이 생겼습니다만, 아직은 온라인 몰이 물건을 구하기도 쉽고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피엘라벤
기저귀 가방이라 불리는 이 칸켄(Kanken) 백을 보신 적 있나요?
이 가방 브랜드가 바로 피엘라벤인데요.
피엘라벤은 1960년에 시작된 스웨덴 브랜드로 세계적인 등산복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칸켄백 외에도 자체 소재인 G-1000, 켑 시리즈 등이 유명합니다.
아크테릭스
세 번째 브랜드는 작년 겨울 '이재용 패딩'으로 알려진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입니다.
제품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곳에 회사를 세울 만큼 제품 퀄리티, 완성도에 매우 신경 쓰는 브랜드입니다.
실제로도 퀄리티도 훌륭하고 자체 개발 원단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손꼽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로 가격 역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노스페이스
등산복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등산용품 브랜드 노스페이스입니다.
2000년대 등골 브레이커라는 수식어와 함께 엄청난 인기와 조롱을 받았지만, 90년대부터 미국,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어 2000년대에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한 때 노스페이스 열풍이 불기도 했었습니다.
노스페이스도 공식몰에서 자주 세일을 하기 때문에 시기가 잘 맞으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Rab
다섯 번째 브랜드는 화려하고 과도한 설계는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Rab입니다.
앞서 소개한 브랜드들보다는 익숙하지 않을 것 같은데, 1970년대부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랍니다.
전문 산악인이 만든 브랜드인만큼, 실제 등산 시 편암함, 견고함 등은 매우 훌륭하다고 하네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은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호상사(열기)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다섯 가지 등산복 브랜드를 소개했습니다.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정식 수입, 판매되고 있으니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입어보셔도 후회 없을 것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아웃도어 용품을 고르실 때는 브랜드, 가격보다는 내 활동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능, 디자인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