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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이 제철인 무화과의 효능, 부작용 (feat. 보관법)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사랑받는 여름과일인 무화과는 8~10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생과육을 먹지만 말린 후 오래 보관해서 먹기도 하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습니다.

 

맛 외에도 무화과는 약재로 사용할 만큼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 오늘은 무화과의 대표적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무화과 효능]

[소화 촉진]

무화과는 예로부터 소화제로 사용했을 정도로 소화에 탁월합니다.

특히 돼지고기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은 후 디저트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및 변비개선]

무화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100g  당 45kcal로 열량도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화과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해독작용]

무화과의 뮤신이라는 성분이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때문에 피부 트러블에 도움이 되고, 해독작용과 함께 무화과에 함유된 다량의 수분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성건강]

석류와 마찬가지로 여성 호르몬을 촉진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무화과의 부작용]

많은 효능이 있는 무화과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무화과 껍질 및 뿌리를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무화과 섭취 하루 적정량은 하루 5개 내외입니다.

그리고 무화과에는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화과 꼭지 줄기를 떼면 나오는 우유색 점액이 알레르기(입술이나 혀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음)를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무화과의 보관법]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든 후숙 과일입니다.

그래서 쉽게 물러질 수 있고 보관기간은 약 5일이며, 가급적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를 씻을 때는 물기가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씻은 후에도 표면을 페이퍼 타월이나 마른 천으로 잘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는 보관기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말리거나 잼 또는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 과일입니다.